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추자도 대물 감성돔 명당 자리, 푸랭이 낮은자리 골창, 간출여

낚시명소

by 진도조박사 2023. 4. 25. 10:22

본문

반응형

추자도 푸랭이 전경

 

이번 시간에는 원도권 중 가장 핫하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추자도 중 부속섬인 푸랭이(청도)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푸랭이는 일년 내내 참돔, 벵에돔, 돌돔, 감성돔의 서식지로 유명하며 특히 영등초반 시즌에 대물과 마릿수 감성돔들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대물과 마릿수의 감성돔 둘다를 공략할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추자도는 진도 서망항에서 낚싯배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해상 교통편이 좋아져 진도항에서 45분 소요되는 산타모니카호를 타고도 많은 낚시인들이 이동하곤 한다. 추자도에 도착하면 미리 예약했던 종선배나 민박집에서 마중을 나와 해당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준다.

 

 

 

추자도 푸랭이 낮은자리

 

추자도 푸랭이(청도)  낮은자리 포인트는 영등시즌 초반에 감성돔을 대상으로 즐기는 낚시 포인트이며 1번과 2번자리의 낚시 패턴은 매우 상이하다.

 

먼저 1번 자리는 본류가 직접 닫는 곳으로 우측 약 42m 지점에 간출여가 형성돼있다. 수심은 약 10m정도를 주고 본류대의 아랫지점 물골을 태워 지속적으로 흘리다보면 원줄을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통 45cm ~ 55cm까지의 대물급 들이 낚이는 곳이다. 특히 밑밥 운용을 잘해야 마릿수로 이어갈 수 있다.

 

다음 2번 포인트는 수심 7m를 주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꺾이는 지류권을 공략해야 하는 낚시로 지류대가 안쪽으로 감고 들어올때 갯바위 골창 여끝 지점을 넘겨 가며 낚시를 해야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대부분의 밑밥이 골창 여끈 앞 또는 뒤로 쌓이기 때문에 중치급 이상의 씨알을 마릿수로 승부볼 수 있는 곳이다. 간혹 중치급 돌돔이나 대물 혹돔도 낚여 꾼들을 깜짝 놀래게도 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