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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감성돔 낚시 포인트, 의신면 무저도 간출여 날물자리

낚시명소

by 진도조박사 2023. 4.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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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까운 내만권 포인트 중 무저도라는 곳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일명 토끼섬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예전에 방목된 토끼가 많아 토끼섬이라고 불렀으며, 지금은 토끼는 보이지 않고 방목된 염소만 보인다. 방목된 염소들은 낚시인들에게 늘 위험한 존재임 알아야 한다. 절벽을 타고 오르는 염소들은 가끔 갯바위에 서있는 낚시인들 머리 위로 돌맹이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염소들이 출연하면 사주경계는 필수다.

 

이곳 무저도는 모도와 대삼도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늦가을부터 12월 말까지 사이즈와 마릿수를 자랑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 으로 출조하는 낚싯배도 없을 뿐더러 이 시기가 되면 가까운 내만권에서도 감성돔들이 많이 낚이기에 여기까지 출조하는 낚시인들이 없는 그런곳이다.

 

 

무저도 간출여 포인트

 

 

무저도 간출여 포인트는 9월부터 12월말까지 시즌을 맞이하는 곳으로 중치급 사이즈와 마릿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인트이다. 하지만 전문 적으로 출조하는 낚싯배나 꾼들이 없어 이곳의 조황 소식은 직접 탐사차 찾지 않는 이상은 알수가 없는 무명유실 한 곳이다. 갯바위에 자리는 경사가 조금 있어 조심해야 하며 간조때는 수면과 서있는 자리의 높이가 있어 6m 이상의 뜰채가 필요한 곳이다. 날물이 진행되면 접도 방향으로 조류가 흐르기 때문에 밑밥을 간출여 끝 지점에 집어가 되도록 잘 운용해야 한다. 집어만 잘 된다면 초날물부터 입질이 이어지는 곳으로 마릿수를 기대해도 좋다. 끝날물때는 조류의 유속이 약해지면서 간출여 지점 앞에 훈수지대가 발생한다. 입질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훈수지대를 잘 공략하다 보면 가끔 4짜 이상의 중치급 대물이 얼굴을 비추곤 한다.

 

 

Tip : 간출여 끝 지점에 밑밥이 집어되게 할려면 최대한 멀리 모도쪽으로 밑밥을 품질해야 한다. 또한 왼쪽에 수심 낮은 작은 홈통이 있으니 밑밥이 그곳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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